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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6
한국어 연수 비자를 받아 국내에 입국한 많은 외국인들이 불법체류자가 되고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국내 대학에서 운영하는 한국어 어학당에 등록한 후에 불법체류자가 된 외국인 학생수가 4월 기준으로 4,338 명이다. 이는 현재 국내 175개 대학의 한국어 어학당에 등록되어 있는 16,681명의 외국 학생의 26. 4%를 차지한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전체의 78. 3%인 3,437명을 차지하고 있고, 281명의 몽골인, 277명의 우즈베키스탄인, 그리고 224명의 베트남인이 뒤를 있고 있다. 특히, 충청북도 청원 소재 충청대학교 한국어 어학당에 등록되어있는 165명의 외국국적의 학생들 중 159명이 비자 기간을 넘긴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같이 불법체류자의 수가 늘어나는 것은 점점 더 많은 외국인들이 출입국당국의 허점을 노린다는 점과 학교들이 수익을 늘리기 위해 자격이 불충분한 학생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이 이에 대한 이유로 알려졌다.
출입국관리소 관계자는 출입국 관리소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협력하여 학생비자 심사와 불법체류자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하고 어학당에 등록한 학생들이 석사나 박사학위를 위해 공부하는 학생들보다 불법체류자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