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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 긴급지원센터에 의하면 주로 이혼에 관한 법적인 조언과 상담을 찾는 결혼이민여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상당수가 비정상적 결혼생활을 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한다.
센터는 이러한 현상이 국제결혼을 한 남편과 아내 간의 이해 부족과 의사소통의 어려움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해 이 센터는 61,393건을 상담했는데, 이는, 2009년에 비해 24% 증가한 것이다.
어떤 여성은 여러 차례에 걸쳐 상담을 신청한 경우도 있어 실제 상담 이용자는 23,277명 정도 일 것이라고 센터는 추정하였다.
이는 한국에 살고 있는 결혼 이주여성 중 17%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9월
136,372명이 결혼배우자에게 발급되는 F-2 사증을 소지하고 있었다.
61,393 건 중 19.5%인 10,604건이 법적 조언에 관한 것인 반면 72%가 이혼 상담을 요청하였다.
‘대부분의 불화는 의사소통이 어려워 발생하는 것이다. 이러한 부부들은 가족 간 연대감이 약하므로 쉽게 이혼을 결정한다‘라고 센터 관계자는 말했다. ’국제결혼이 신속하게 증가하는 만큼, 더 많은 외국인 아내들이 이혼에 관한 조언과 상담을 신청하고 있다.‘
2009년 국제결혼은 33,300건이었으나 1/3인 11,692건이 이혼으로 끝났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결혼 이주여성 상담에는 몇 가지 문제들이 연결되어 있다. - 가정폭력은 가족 구성원 간 불화 심지어 이혼으로 내몰고 있으며, 이는 또한 한국 체류에 문제점들을 야기한다. 약 7,000건의 상담이 가정폭력에 관한 것이었는데, 이는 결국 결혼파탄의 원인이 된다.
또한 일부 외국인 여성은 단지 한국에 오기 위해 결혼생활에 대한 검토 없이 한국인과 결혼을 하기도 한다.
이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는 노력없이 남편과 시댁 식구들이 자신의 기대에 맞지 않으면 쉽게 이혼을 고려한다고 한다. 외국 정부는 한국인과 결혼하려는 자국 여성들에 대해 국제결혼과 한국에 대한 사전교육을 제공해야 한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