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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개인투자 금액이 1000만위안(약 17억원) 이상인 부유층이 5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부유층의 투자 방식은 기존 국내 부동산 투자에서 해외 투자이민으로 옮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초상은행과 컨설팅회사 베인 앤 컴퍼니가 20일 발표한 ‘2011년 중국 개인자산 보고서’에 따르면 1000만위안 이상을 투자한 개인은 2009년보다 22% 증가한 50만명가량으로 파악됐다. 거주지별로는 광둥성이 약 7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상하이시와 베이징시가 각각 4만7000여명, 4만4000여명으로 2, 3위를 차지했다.
이들 부호층의 투자성향은 국내 부동산 투자비율이 점차 줄어드는 반면 해외투자를 늘리는 양상을 보였다. 1000만위안 투자자들의 경우 2009년 초에는 국내 부동산 투자비율이 17.6%에 달했으나 올해 초에는 13.7%로 줄었다. 또 조사 대상자의 90%는 더 이상 부동산에 투자하지 않겠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투자자의 절반은 부동산 투자 자금을 회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해외 투자는 크게 늘어 2008~20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00%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이민 수도 크게 늘어 미국 이민자 수가 최근 5년 새 75% 증가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