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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 10년간 비백인 영국인에 의한 인구증가(The Telegraph 2011-05-18)

201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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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통계국이 발표한 수치를 보면 2001년부터 2009년 사이 영국(잉글랜드와 웨일즈)의 인구는 245만 명에서 5480만 명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백인 영국인의 숫자는 실제로 3만 6천명 감소한 반면 통계국이 비(非)“백인 영국인”으로 분류한 사람들의 그룹은 동기간 동안 664만 명에서 913만 명으로 증가했다. 이 그룹은 중국, 아프리카, 파키스탄, 카리브해 출신의 흑백 혼혈인, 호주, 캐나다, 유럽인들을 포함한다.

영국에 있는 소수민족 그룹의 인구 비율은 2001년의 13%에서 2009년 17%로 증가하고 있다.

이 수치는 지난 10년 간 이민자가 너무 많이 유입된 것은 아닌가에 대한 논쟁을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고 있다. 늘어난 인구 245만 명 중 175만 명이 순수 이민자이고, 733,900명이 출생에 의한 것이다.

 

싱크 탱크 Civitas의 총책임자인 데이비드 그린은 “ 이 숫자는 우리가 이러한 짧은 기간이 큰 인구 유입을 다시는 허용해서는 안되는 많은 이유를 보여주고 있다. 영국은 인구가 넘치는 국가이다. 창출되는 일자리 수보다 더 많은 사람이 유입되면 임금성장이 억제될 것이고. 이는 임금을 최하위 수준으로 내리는 경향으로 몰고 갈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인프라구조는 충분히 빨리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의 이민자는 젊고 아이들이 많다. 최근 학교와 조산소들이 압력을 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전문가들은 이민자 증가가 영국의 인구 노령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Runnymede Trust 정책연구소장인 Omar Khan은 “독일, 이탈리아같은 유럽 국가를 보면 인구 노령화와 함께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데, 이는 미래의 경제를 생각하면 걱정거리이다. 이러한 추세를 감안하면 영국의 인구 증가는 노인층이 풍요로운 은퇴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젊은 노동인구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성공적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가장 빠르게 증가한 소수민족 그룹은 중국인인데 동기간 동안 233,000명에서 451,000명으로 급증했다.

런던 인구는 2001년 소수민족이 40.4%를 차지했는데, 8년이 지난 후에도 40.5%로 그 구성이 거의 바뀌지 않았다. 대조적으로 거의 모든 런던 외곽지역에서는 소수민족 비율이 급격히 변했다. 예를 들어 남동지역의 경우 동기간 동안 소수민족그룹이 전체인구의 8.8%에서 14.3%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