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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지중해서 유럽행 난민 200여명 실종 (조선일보, 2011-06-02)

201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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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으로 밀입국하려는 난민이 탄 선박이 최근 지중해에서 침몰해 200여명이 실종됐다고 튀니지 뉴스통신 TAP가 2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튀니지 해안경비대는 지난달 31일 튀니지 연안의 섬 케르켄나로부터 20㎞ 떨어진 해역에서 난파된 밀항선에서 570명을 구조했으나 200∼270명은 실종됐다.

 

해안경비대는 궂은 날씨로 현재 구조작전을 종료했고, 이에 따라 이들 실종자 대부분은 익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 난민은 무아마르 카다피 친위부대와 반군 간의 내전이 넉 달째 벌어지고 있는 리비아에서 탈출한 사람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초순에는 리비아 난민 600여 명을 태운 선박이 이탈리아로 향하던 중 리비아 근해에서 침몰해 승선자 전원이 숨진 것으로 유엔은 파악하고 있다.

 

유엔 난민최고대표사무소(UNHCR)는 지난달 10일 기자회견에서 장거리 항해에 적합하지 않은 선박이 정원을 훨씬 초과해 난민을 태운 상태에서 밀항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유럽 국가들에 적극적인 구조활동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