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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 日 거주 외국인 2년 연속 감소..작년말 213만명 (연합뉴스, 2011-06-28)

201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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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와 고용 부진으로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가 2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일본 법무성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일본 거주 외국인은 213만4천151명으로 2009년 말의 218만6천121명보다 5만1천970명(2.4%) 감소했다.

 

일본에 사는 외국인은 2008년 말 221만7천426명으로 최다를 기록한 뒤 2009년 말 48년 만에 처음 감소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자꾸 줄어드는 것은 일본 제조업체들이 사업장을 외국으로 옮기고 국내 일자리를 줄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는 동일본대지진 이후 상당수 외국인이 떠난 것으로 알려져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내 외국인의 비율은 지난해 10월1일 현재 일본의 총인구 1억2천806만 명(추계) 중 1.67%로 이 비율도 2009년보다 0.04% 줄었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2009년 말보다 6천638명 늘어난 68만7천156명(32.2%)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한국 국적이나 조선적(朝鮮籍.무국적)의 재일동포가 1만2천506명 줄어든 56만5천989명(26.5%)이었다. 3위는 브라질 국적자 23만552명(10.8%), 4위는 필리핀 국적자 21만181명( 9.8%)였다.

 

한국.조선적 재일동포는 2007년까지만 해도 일본 내 외국인 중 가장 많았지만, 2008년부터는 중국 국적자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 213만여명 중 영주자가 96만4천195명, 비(非)영주자가 116만9천956명이었다. 영주자 중에서는 일제강점기 강제로 끌려간 재일동포 등 특별영주자가 39만9천106명, 일반 영주자가 56만5천89명이었다.

 

일본 법무성에 따르면 1952∼2010년 일본 국적으로 바꾼 재일동포가 32만7천550명에 이르러 이들을 포함한 일본 내 한반도 출신 인구는 약 90만 명으로 추산된다.

 

한편 지난해 말 현재 한국에 합법적으로 체류하는 등록 외국인은 결혼이민자와 유학생 등의 증가로 100만2천742명을 기록,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