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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 개혁개방 30여년간 450만명 해외 이민(한국경제, 2011-08-16)

201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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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개혁개방 이후 30여 년 동안 해외로 이민한 중국인이 450만 명을 넘어섰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6일 보도했다.

 

통신은 국무원 화교업무판공실과 화교대학, 사회과학원 문헌출판사가 최근 공동으로 펴낸 '화교화인(華僑華人) 청서'를 인용, 1978년 개혁개방 이후 2009년까지 31년 동안 해외로 이민한 중국인이 450만 명을 넘어섰으며 전 세계 화교 인구는 4천543만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 기간 해외 유학생이 162만 명에 달했으며 이들 가운데 49만7천명만 귀국했을 뿐 나머지는 현지에서 터전을 잡아 이민자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과거에는 유학을 위해 해외로 나갔다가 정착하는 것이 중국인들의 대표적인 이민 사례였으나 최근 들어 경제력을 바탕으로 해외로 떠나는 중국인도 급속히 늘고 있다.

 

호주 연방정부가 최근 발표한 2010회계연도(2010년 7월-2011년 6월) 외국인 이민자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중국인 이민자가 2만9천547명에 달해 호주로 이민한 외국인 가운데 17.5%를 차지, 호주 건국 이래 233년 만에 처음으로 영국 이민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 기간 영국 이민자는 2만3천931명에 머물렀다.

 

화교화인청서는 "시대 변화에 따라 중국인들이 '고향에 뼈를 묻어야 한다'는 보수적 관념에서 벗어나 해외로 진출하고 정착하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다"며 "화교 인구의 증가는 중국의 세계화를 이끄는 힘"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