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책연구원은 데이터 기반의 연구 성과를 전문 교육 콘텐츠로 제작하여 확산합니다.
국내외 네트워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서브메뉴

[국내연구] 인도적지원에서 개발원조로: 태국-미얀마 국경 지역 이주민 재정착 마을 사례를 중심으로

2023.07.24

List

  • 첨부파일
  • 조회수 1068

저자: 문기홍

발행기관: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발행연도: 2023

내용: 태국-미얀마 국경 지역은 미얀마의 정치·사회적 변동에 따라 난민과 이주민의 수가 증감하는 지역이다. 특히, 오랜 기간 지속된 미얀마 군대와 기독교 중심의 카렌족 간의 분쟁은 이러한 난민과 이주민 발생의 직접적인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2010년 이후 미얀마의 정치·사회적 환경이 나아짐에 따라 국경지대에 거주하고 있던 카렌족은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 재정착하기 시작했다. 이들의 인도적 필요를 충족하기 위한 지원은 이제 장기적 관점에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도울 수 있는 개발원조의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이 연구는 국경 지역에 있는 이주민 귀환 재정착 마을 사례를 통해 재정착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어떤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 사업은 현재 국제사회에서 활발히 논의되는 인도적지원 넥서스의 관점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소외된 계층과 지역에 지원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함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평화 구축-유지라는 관점은 다른 두 분야에 비해 부족하기에 장기간 내전이 지속된 지역임을 고려할 때 향후 기초적인 문해 교육과 더불어 인권, 분쟁, 평화와 같은 기본적인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의식을 함양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다. 2021년 미얀마 쿠데타 상황으로 다시 난민과 이주민의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 사업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향후 정치·사회 환경이 개선되고 재정착이 다시 시작되었을 때 필요한 점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다.

 

본 논문은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한국학술정보(KISS)사이트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