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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 201311 |
|---|---|
| 발간번호 | 2013-06 |
| 저자(책임) | 이창원 |
| 저자(공동) |
초록: 본 연구는 국내 결혼이민자들의 인터넷 이용이 사회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특히 인터넷이 모국과 일상적인 연결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이것이 결혼이민자들의 소속감과 심리적 건강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았다. 자료로는 법무부/IOM 이민정책연구원의 2012년 영주권자와 귀화자 실태 조사 자료를 이용했다. 분석 결과, 결혼이민자들의 과반수(64.5%)가 모국과 한국 양쪽 모두에 소속감을 가지는 이중소속감을 가지고 있으며, 이중소속감은 결혼이민자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그리고 이중소속감을 가질 확률은 인터넷 이용시간보다는 이메일, 채팅 등의 관계지향적 인터넷
이용에 의해 증가한다. 이민자들의 심리적 건강에 대한 이중소속감의 긍정적 기능은 사회적응을 국가중심주의에서 벗어나 초국가적 관점에서 이해할 필요성을 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