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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 201411 |
|---|---|
| 발간번호 | 2014-10 |
| 저자(책임) | 이창원 |
| 저자(공동) |
본 연구는 이주노동자가 한국에서 맺는 사회적 관계가 그들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사회적 관계는 한국인 중심 관계와 모국인 중심관계, 모국과의 초국적 관계로 분류하였다. 한국인과 모국인 중심 관계의 정도는 친구 수, 친구/동료모임 참여 정도, 사회/종교단체 참여 정도로 측정되었고, 모국과의 초국적 관계는 SNS나 메시징 서비스 등을 통한 모국의 가족/친척/친구와의 연락 정도로 측정되었다. 자료로는 법무부/IOM이민정책연구원의 「2013년 체류외국인 실태조사」 중 E-9 이주노동자 응답 자료를 이용했다. 분석결과, 이주노동자의 약 44%가 한국에서의 삶에 만족한다고 응답하였으며, 모국인 중심 사회적 관계가 높은 사람이 한국인과의 사회적 관계도 높게 나타났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를 보면, 한국인 중심 관계와 모국인 중심 관계는 모두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주며 특히 한국인 모임에의 참여가 모국인 모임에의 참여보다 그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난다. 모국과의 초국적 관계는 삶의 만족도에 유의미한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